공군 11전투비행단, 설 연휴 맞아 장병 사기진작 프로그램 운영
e-sports 대회, 전통놀이 부스, 체육활동 등 스트레스 한껏 해소

[대구=유영경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계획됐으며, e-sports 대회, 전통놀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장병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e-sports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를 활용한 축구, 격투기 게임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채택했다.
참가 장병들은 뛰어난 게임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민족 대명절 분위기를 살려 전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알까기 등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풋살, 피구, 축구 등 체육행사의 결승전을 진행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병에게는 격려금 등 포상이 주어져 장병 모두 열렬한 참여와 응원을 보내줬다.
한편, 병사들은 자발적으로 기지 내 환경미화를 위한 플로깅(줍깅) 활동을 하며 장병들의 건강과 부대 환경을 동시에 챙겼다.
11전비 손영훈 상병은 “즐겁게 게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우들과 함께한 추억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면서 임무 수행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ysd991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日 5차 관세 협상 시작…이틀 일정 진행
- 2팀홀튼, 국내 첫 직영점 폐점…한국서 힘 쓰지 못하는 글로벌 소비재
- 3트럼프·머스크 관계 악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위협
- 4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확인 기능 EU 인증 획득
- 5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6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나선다”
- 7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8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9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10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