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년만 최고…"배럴당 120달러 가능성"
증권·금융
입력 2022-02-03 20:06:08
수정 2022-02-03 20:06:08
최민정 기자
0개
국제유가가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향후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인 나타샤 커니버는 현지시간 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확실히 커졌다면서 긴장이 격화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WTI(미국 서부텍사스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0.06(0.07%) 상승한 배럴당 88.26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OPEC+는 정례 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3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