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병원 표기…네비(NAVI) 서비스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2-02-05 12:17:39 수정 2022-02-05 12:17:3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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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케어랩스 자회사 국내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5일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 위치를 지도 상에 안내하는 기능의 앱 적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되는 병원 위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굿닥 플랫폼 내 병원찾기 기능에서 새롭게 추가된 코로나 검사필터를 적용하고, 상세 병원정보 라벨(label)'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표시하면 된다.

신속항원검사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5분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해 기존 6~24시간이 걸리는 PCR검사 대비 신속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사전 지정된 호흡기 진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 진료 체계를 전환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정부기관에서 제공한 병원 리스트업 공공 데이터 정보를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해 좀 더 편의성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업계 첫 사례로 구현돼 지도상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상 병원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인 만큼, 환자와 의료기관과의 혼선을 줄이고 나아가 방역 절차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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