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책·원화 무료택배 대출 서비스 시행

전국 입력 2022-02-10 18:20:38 수정 2022-02-10 18:20:3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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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대출 희망 자료 학교로 배송

지난해 3월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원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원화꾸러미 무료택배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서비스는 학생들의 독서토론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을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행사와 전시 활성화에 도움 주기 위한 것이다.


책꾸러미는 '책과 도서관', '셜록홈즈의 추리논리 퀴즈', '그림책으로 읽는 평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25~30권으로 구성했다.


원화꾸러미는 '고양이 카노', '수박', '노래하는 볼돼지' 등 다채로운 그림으로 구성했다. 원화는 출판사로부터 저작권 허락을 받아 그림책에 있는 그림을 액자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또 교내 동아리 활동과 독서연계 수업 지원을 위해 대출 희망 자료를 학교로 배송해주는 '북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출기간은 1개월로, 참여 희망 학교는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장서나 연계자료가 부족한 학교도서관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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