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유방암 수술 연간 118건…심평원 평가 7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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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13 20:59:07
수정 2022-02-13 20:59:0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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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교수, 연간 수술 100례 달성 1등급 유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외과 최재혁 교수팀이 연간 유방암 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결과 7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유방암치료 전문 인력구성 여부와 수술·검사·치료·항암화학요법·기록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적다.
이로써 한국 여성 암 증가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제주대학교병원 외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본원 외과 의료진이 분석한 유방수술 통계에 따르면 도내 암발생률(2019년 발생자수 적용) 대비 30% 이상의 환자가 제주대병원에서 수술 받고 있으며, 진단 후 육지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추적 관찰하는 환자까지 포함해 도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제주대병원 유방암 의료진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병원 연도별 수술 횟수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병원 최재혁 교수 [사진=제주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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