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트래버스'…“더 넓고 똑똑해졌네”
[앵커]
최근 캠핑·차박 수요가 늘면서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GM 쉐보레가 트래버스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2009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매달 200~300대가 꾸준히 팔리고 있는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이 트래버스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3,073mm의 휠베이스(축간거리)가 적용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이 차량은 7인승 모델 2-2-3 방식으로, 3열 좌석에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갖췄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651L로, 3열 풀플랫(완전 접힘)시 1,636L까지 적재할 수 있어 캠핑때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차량 곳곳에 220V 아울렛과 USB 포트, 컵홀더 등이 마련돼 편리성도 높였습니다.
[싱크] 함주희 / 한국GM 쉐보레 마케팅팀 차장
“코로나로 가족 간의 시간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가족 안에서 자기 공간을 유지하면서 내가 원하는 오지나 특정 장소에 데려다줄 수 있는 차량으로…”
트래버스에는 정차·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비롯해 360도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가 기본 탑재됐고, 1열 센터 에어백 등 강점으로 평가받아온 15개 능동 안전 사양도 기본 적용됐습니다.
또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고속주행 성능도 갖췄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강민우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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