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식약처 국내 판매 승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상자이엘은 15일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럽 승인(CE COC)에 이어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GeneFinder COVID-19 Ag Self Test)는 개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판매 승인으로는 7번째에 해당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5일 기준 국내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5만4,000명, 재택치료 환자수는 약 2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상헬스케어는 금번 국내 판매 승인에 따라 식약처와 협의하여 국내 시장에 최대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판매 승인이 예상된 시점부터 제약, 유통업체들과 공급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미 해외에서 대량의 수주를 받아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진행중인 설비 증설을 빠르게 마무리하여 국내 공급물량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업 이념으로 하여 1996년 설립되었으며,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의료기기를 전세계 1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작년 12월에는 개인용 자가검사키트의 유럽 CE COC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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