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에 도비 등 34억원 투입…사업체 당 100만원 정액 지급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2022년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에 도비 등 34억 원을 투입, 방역지킴이 1인당 월 240만원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경영․안전․방역 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소기업 피해회복 및 방역지원금 지원사업으로 2월 현재 신청자가 1만 5,000여 명이며 약 1,050억원이 지급 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 중 매출액 기준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업종별 기준 매출액 3년 평균치 10~120억원 이하(음식․숙박 10억 원 이하, 도소매 50억원 이하, 제조업 120억원 이하 등) ▲매출감소 또는 감소예상 ‘21.12.15. 이전 개업 소상공인․소기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체 당 100만원 정액 지급 하고 신청은 온라인 간편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역물품 지원금 사업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 중 매출액 기준 소기업 ▲업종별 기준 매출액 10~120억원 이하(음식․숙박 10억 원 이하, 도소매 50억 원 이하, 제조 120억원 이하 등)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대해서도 ▲1개 업체 당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 최대 10만원이 지원되며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일부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지킴이, 방역물품비 지원과 함께, 강원도 상인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는 등 방역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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