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건의

전국 입력 2022-02-17 15:24:16 수정 2022-02-17 15:24:16 이은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재지정 탈락 시 항공산업생태계 고사 위기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사천=이은상기자]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오는 3월말 종료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지난 1월 연장 신청을 했다.

 

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 20214월부터 20223월말까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아울러, 해외 민항기 부품수출 중견중소 기업은 존폐위기에 직면하게 될 우려가 높은 실정이.

 

이에 사천시, 사천시의회와 상공계는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건의문을 작성하고, 사천지역 항공업체들도 대정부 건의문에 동참하는 등 지원연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삶을 보호하고, 항공제조업체들의 기반을 유지하고 나아가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은상 기자

dandibodo@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