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주고, 2022학년도 학사일정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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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19 20:33:07
수정 2022-02-19 20:33:0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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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학교 학사일정 수립을 위한 회의 [사진=남주고등학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 남주고등학교는 최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2022학년도 학교 학사일정 수립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였다.
2021학년도 학부모회 회장, 1학년 학부모 대표, 학생 정·부회장이 참석, 의견 수렴 및 교환을 통해 2022학년도 학사일정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주고는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 의견 수렴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학교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주고등학교는 제주 최초 민선 제주도지사였던 강성익 선생이 설립한 서귀포시의 사립고등학교다. 강성익 선생이 만주로 출장 갔을 때, 한 고등학교에 세워져 있는 설립자의 동상에 감명을 받아 고등학교를 설립하기로 뜻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한라산을 넘어서 제주시로 유학을 가야하는 서귀포시의 지리적 위치도 학교설립에 한 몫 했다. 남주란 학교명은 강성익 선생의 호에서 온 것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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