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재해예방분야 1,254억원 투자…9개 사업 총 228개 지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올해 재해예방 분야 9개 사업 총 228개소 사업에 1,254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등 국비사업 1,184억 원과 소규모 공공시설 및 도민제안 재해취약 정비 등에 7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위험요인 사전 차단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국비사업 136개소 1,184억원(국비 592, 도비 201, 시군비 391)으로 ▲풍수해 생활권 정비 3개소 91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27개소 571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 72개소 379억원 ▲조기경보 시스템 32개소 99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1개소 20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1개소 24억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총 92개소 70억원(기금 30, 소방안전교부세 5, 시군비 35)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3개소 10억원 ▲도민제안 재해취약 15개소 30억원 ▲유수소통 지장물 72개소 30억원이다.
강원도는 올해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조기 추진단'을 운영하고, 2월말 90%이상 조기발주,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해 주요 구조물 우선 완료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 주관으로 18개 시군 재해예방사업 담당 공무원과 조기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향후 지자체와 협업으로 사업장별 점검 및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광표 재난복구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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