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번역으로 언어장벽 넘는다…“메타버스 활용”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첨단 번역 기술이 이미 우리 일상에 많이 녹아들었죠. 앞으로는 외신 기사 번역부터 메타버스에서 까지 활용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이상 언어의 규칙 파악 없이도 AI 번역이 가능해졌습니다.
[싱크] 노재훈 와이즈에스티글로벌 대표
“딥러닝 방식은 인풋, 입력한 값과 아웃풋, 결과물에 대한 데이터만 지정해주면 그 안에서 신경망이 자율적으로 학습을 해서 결과만 도출을…”
과거 언어의 구조적 분석을 통해 규칙을 파악한 뒤 알고리즘을 만들거나 통계적 방식으로 번역에 접근하던 때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현재 AI번역은 대용량 문서, 법규, 뉴스 콘텐츠 등의 영역과 소셜 네트워크, 메신저 등 일상적 대화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상 번역과 동시 통역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상황.
AI 번역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도 계속 확장되는 추셉니다.
200만 건의 해외 경제 뉴스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해 기사체와 경제 뉴스에 최적화된 AI 한글 번역도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다양한 인종이 모일 수 있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대중화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활동 범위가 글로벌로 확장되는 만큼 언어의 장벽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거란 얘깁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디오와 영상 콘텐츠가 다국화 되기 위해 음성인식, 자동번역, 음성 합성 등의 AI 기술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하는 번역과는 아직 질적으로 한계가 존재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언어를 번역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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