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모델' 자리매김 서귀포고…"지역사회 지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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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28 10:03:02
수정 2022-02-28 10:03:02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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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3,400만 원 전달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고등학교는 최근 전교직원과 총동문회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총동문회학교발전기금 3,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총동문회(회장 한용옥)에서는 2년간 서귀포고 교장으로서 학교발전을 이끈 고경수 교장에게 송공패도 증정하였다.
총동문회 대표로 전달식에 참가한 한용옥 총동문회장과 김대진 사무국장은 학교발전기금을 3,4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축구부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고 총동문회는 해마다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여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귀포고는 총동문회의 지원에 힘입어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2018~2021학년도 대입에서 4년 동안 제주도내 4년제 대학 합격률 1위를 하였으며, 서귀포고는 학교 진로진학프로그램인 WE프로젝트 성공사례로 2020학년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고경수 교장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귀포 지역 고등학교가 대입에서 괄목할 만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고는 개교 이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귀포고의 긍지이며, 교육 백년지계를 약속한 동문들의 기대에 후배들이 화답한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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