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호주 그린수소 확보 가시화…청정수소 발굴 전담 TF 구성

경제·산업 입력 2022-03-02 17:19:39 수정 2022-03-02 17:19:3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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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050년 탄소배출 넷 제로(Net-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호주·중동 등을 전략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가 해외 그린수소 확보 목표 물량의 51%100만 톤 확보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Net-Zero를 선언하고 수소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해외 그린수소를 2030년까지 연간 196만 톤, 2050년까지 연간 2,290만 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그린수소 생산 관련 재생에너지, 수전해 등 각 분야의 현지 파트너사 확보 및 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호주 출장을 떠났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호주 청정수소 프로젝트 발굴 전담 TF’를 사전 구성했으며, 채 사장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호주 TF와 함께 현지 19개 기관 및 호주 정부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6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도 진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호주에서 그린수소 도입 및 투자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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