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3월 확대간부회의…주요 현안 점검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경호 부시장, 국·소장,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평가’에서 광양읍이 ‘대상’을 수상하고, 광양시의 3년 연속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국도비 24억 원 확보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국정 정책과 도정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2023년 신규사업이 발굴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추진사업 중 ‘포스코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광양시만의 매력 있는 사업으로, 교육생 60명 중 44명이 취업한 성과를 강조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이 ‘포스코 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널리 홍보해 달라고 지시했으며,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요 도로변 다양한 꽃잔디 보식을 통한 봄꽃 식재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경로당 개방 검토 △포스코 지주사 전환에 따른 대응 준비 △매화마을을 찾는 방문객 대비 방역과 환경 정비 철저 등 시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 직원이 공직자의 본분에 충실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당면업무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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