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과 매장 내 '무빙스타일' 활용 아이디어 공유

경제·산업 입력 2025-11-05 08:58:48 수정 2025-11-05 08:58:48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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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은 각양각색의 매장 환경에 맞춰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에는 숙박업체∙공방∙필라테스샵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을 운영하는 6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실제 무빙스타일 매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이한욱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 화면에 웰컴 메시지를 띄우고 숙소 내부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한욱 대표는 "기능뿐만 아니라,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박정우 마쥬네 대표는 "클래스 참여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무빙스타일에 화과자 제작 과정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라며 "고객 반응이 좋아 주문량도 과거 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우수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포럼 현장에 전시로 구현해 참석자들이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은 식물 가게, 향수 공방, 네일 샵 등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로 구성됐다.

식물가게 '풀집' 매장을 구현한 전시공간에서는 '무빙스타일 엣지(Edge)' 제품으로 보다 몰입감 있게 식물 정보를 표현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Even bezel)'을 적용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면서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는 무빙스타일이 실제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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