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2-03-08 17:39:11
수정 2022-03-08 17:39:1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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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고려아연은 강원·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고려아연은 2020년 수해 지역 복구 지원으로 5억,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3억원을 기탁했으며, 2016년에는 제련소가 있는 울산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5억을 기탁하는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성금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재난 피해 복구 성금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온 고려아연의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기부는 2021년에도 30억원을 기부하며, 누적으로 300여 억원에 달한다.
또한, 사랑의 열매 기부 외에도 매년 70억원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노인복지 ▲ 문화·예술사업 등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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