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코트라·식품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윙입푸드는 10일 코트라(KOTRA) 광저우 지사와 한국 식품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윙입푸드는 코스닥 상장사인 푸드나무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협력을 진행 중이다.
코트라 광저우 지사 관계자는 “윙입푸드 방문을 통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살펴보았으며, 한국 본부에 전달하여 향후 윙입푸드와 협력할 회사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생활방식과 비즈니스 환경을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경험하면서 위기를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밸류체인(GVC, Global Value Chain) 및 전세계 127개 지사를 통한 새로운 무역정책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윙입푸드는 전통살라미 제품과 현대인들의 간편식품 및 냉동식품을 주로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윙입푸드 관계자는 “이번KOTRA의 방문으로 윙입푸드는 또 하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KOTRA와의 다양한 업무 협약을 통하여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윙입푸드와 푸드나무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JVC 설립(푸드나무 60%·윙입푸드 40%)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윙입푸드는 중국전통식품 및 간편식품에 이어 한국 간편식품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 중국 내 한국의 간편식품 생산에 따라 매출과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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