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오염물질 단속 강화
전국
입력 2022-03-16 08:29:21
수정 2022-03-16 08:29:21
강원순 기자
0개

[원주=강원순 기자]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대기 휴대용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올 한해 대기배출시설의 미신고 오염물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한 사업자는 자가측정을 통해 미신고된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변경신고를 해야하나, 대부분 사업자는 신고된 오염물질만 자가측정으로 관할기관의 점검 시 미신고된 오염물질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많이 발생했다.
기존에 신고되지 않은 중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류(VOCs) 등 새로운 오염물질이 빈번히 검출되며, 휴대용 측정장비는 간단하게 현장에서 추가 발생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주청은 휴대용측정장비를 활용한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사업장의 적극적인 자가측정을 유도하여 미신고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육안 및 서류확인 등의 점검 외에도 대기환경기준 초과 여부를 즉시 확인하여 배출시설에 대한 부적정운영 사항을 더 강력하게 단속키로 했다.
이창흠 청장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대기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자치도교육청, 고교생 대상 ‘학점 인정 학교 밖 주말 강좌’ 운영
- 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청렴문화 정착 총력”
- 전북개발공사, ‘스마트 퇴근 알림톡’ 시행…복무 관리 효율화
- 완주군, ESG 경제대상 사회분야 전국 1위
- 완주군, 중소기업 위해 301억 원 융자지원
- 무주군, 행안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선정…‘산타지 마을’로 6억 확보
- 전춘성 진안군수, 통합복지카드 직접 점검…“현장 불편 즉시 개선”
- "진안 모델 전국으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계절근로 현장 점검
- 전북자치도, ‘기후변화주간’ 운영…22일 도청 등 14개 청사 소등
-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서 추경예산 총력전…AI·축사매입 등 300억 요청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자치도교육청, 고교생 대상 ‘학점 인정 학교 밖 주말 강좌’ 운영
- 2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청렴문화 정착 총력”
- 3전북개발공사, ‘스마트 퇴근 알림톡’ 시행…복무 관리 효율화
- 4완주군, ESG 경제대상 사회분야 전국 1위
- 5완주군, 중소기업 위해 301억 원 융자지원
- 6무주군, 행안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선정…‘산타지 마을’로 6억 확보
- 7전춘성 진안군수, 통합복지카드 직접 점검…“현장 불편 즉시 개선”
- 8"진안 모델 전국으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계절근로 현장 점검
- 9전북자치도, ‘기후변화주간’ 운영…22일 도청 등 14개 청사 소등
- 10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서 추경예산 총력전…AI·축사매입 등 300억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