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세계 물의 날 기념' 노년 취약계층 후원 확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풀무원 계열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노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8년째 진행 중인 독거노인 지원과 더불어,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빅이슈와 새롭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먹는 샘물 7만6,000병 이상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추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매출 500대 기업 191개사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36억7,585만 원으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노년 취약계층의 건강한 수분 섭취에 앞장서고 있는 풀무원샘물은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주거 취약계층에게도 정기 후원을 진행한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지난 14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총 8,000병 규모의 먹는 샘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 취약계층에게 경제활동의 기회와 기초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빅이슈코리아의 취지에 공감해 12월까지 매달 ‘풀무원샘물’ 500ml 총 800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샘물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포천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다. 풀무원샘물은 올 한 해 ‘풀무원샘물’ 2L 제품 1만5,840병, 500ml 제품 5만2,800병 등 총 6만8,640병을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 제공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는 사회공헌 목표 아래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주거 취약계층과 같이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건강한 수분 섭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샘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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