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판교 연구소 확장…"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으로 도약"
증권·금융
입력 2022-03-18 17:27:35
수정 2022-03-18 17:27:3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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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랩지노믹스는 18일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일부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코리아바이오파크 일부를 약 22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0년 기준 자산총액의 20.4% 수준이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벤처 컴플렉스 중 하나다. DNA 모양을 본따 설계된 이곳에는 현재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해 약 30여 개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서 공간 확보는 반드시 필요했다.”라면서 “연구소 확장은 최근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맞추어 추가적인 연구인력 및 장비의 확보를 위함이기도 하며, 랩지노믹스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분자진단을 선도하는 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상반기내로 연구소 확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 기반의 유전체 분석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다중오믹스(Multi-omics) 전문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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