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0% “올해 채용시장 점진적 개선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2-03-23 08:00:22
수정 2022-03-23 08:00:22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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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차갑게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3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약 80%가 올해 "고용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거나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80.1%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 분야는 '행정·사무'(65.8%)가 가장 많았고, '제조·엔지니어'(62.5%), '영업·영업관리'(50.0%) 등 순이었습니다.
다만, 대한상의 관계자는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 확대에 따라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위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폭돼 극적인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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