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출마...新 르네상스 나주 건설

[나주=주남현 기자] 이민준 전남도 의원이 23일 '원칙은 곧게 믿음은 굳게' 뚝심을 앞세워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3선 전남도 의원, 20년간의 지방정치 경험은 나주시민의 바램이 무엇이고, 발전 걸림돌이 무엇이지 통찰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인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영산강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도심은 학생독립운동의 민족정신을 담은 구도심은 천년의 나주목과 금성관, 나주내아 등을 적극 활용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1번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우수한 교육도시 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하고 먹거리가 안정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공약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천년 문화 관광도시 구현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한 영산강 관광화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 융합도시 구축 ▲ 나주4대문 복원 사업, 도시재생 사업 ▲도농간 상생뉴딜 사업 모델 발굴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수도 건설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소비자 생산자간 상생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이다.

이민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7대에 이어 10, 11대 전남도 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tstart200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