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동구청장 "인문도시·상권르네상스, 살고싶은 관광거점"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추진 인구 10만 회복
행정·재정 역량 UP…청렴도 3단계 상승 성과
새 브랜드 인문도시, 금남로·충금 지하상가 부활
5대 분야 42개 사업 97% 이상 공약 이행 실적
[광주=신홍관 기자] 무등산과 광주천 등 아름다운 자연과 인정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광주의 원도심, 민주주의 밑거름이 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한 광주 동구. 이런 역사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이면서 도시재생 사업과 뉴딜사업 등상권 르네상스로 살고 싶은 곳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는 민선 7기 들어 7대 상권 중심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과 주민참여형, 공동체형 도시재생 모델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이란 임택 구청장의 구상에 출발했습니다.
임 구청장은 우선 그동안 살고 싶은 동구로 만들고,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이 주효해 인구 10만을 회복하게 된 계기가 됐고 이는 민선7기 최고의 성과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우선 10만 인구 회복과 관련 4년 연속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이 되면서 약 700억 정도가 선정이 됐고 동명동 뉴딜사업 인쇄 거리 사업 아이키우기 좋고 이런 환경들을 조성하고 따라서 많은 분들이 동구에 와서 살고 싶다 이런 환경을 조성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행정 역량이 높아진 점을 꼽았습니다. 2020년 전국 지자체 행정과 재정 역량 평가에서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 그것입니다. 2019년에는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민선 6기때 청렴도 평가가 5등급이었는데 2등급으로 3년 연속 광주시 5개 자치구의 유일한 성과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수평적인 직원들의 민주적 모습을 보이고 그런 리더십으로 함께 해오면서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렸습니다”
인문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전국 어디에도 없는 정책과를 만들면서 책 읽는 문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고 어떤 자원 기록화 사업, 어르신들의 자서전 출판 등 과정을 통해 동구의 인문도시로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내”
임택 광주동구청장이 빛의 분수대 착공식에서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광주동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심 거점 관광 중심지로서 육성한다는 계획과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빛의 분수대’ 조성 사업 추진과, 2026년까지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미디어 테마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선정됐고, 지금까지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동구를 찾아들게 한다는 전략도 세워놓았다.
100억 원을 투입해 5년간 충장로와 충금지하상가를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해 도심 상권 활성화로 하룻밤을 자고 갈 수 있는 체류형 도심 거점 관광 사업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역대 민선 어느 시대보다도 가장 많은 새로운 예산 2천억 이상의 예산을 최대로 확보했고 수상 실적도 120여 건의 많은 수상을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드리는 변화를 만들어”
임택 광주동구청장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일자리 창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동구]
민선7기에 내세운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2개 사업에서 97% 이상 이행한 실적도 자랑거리입니다. 남은 임기내에 공약 이행을 100%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임 구청장은 민선7기를 마감하면서 이제 다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나가고 민선 7기에 보내줬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비판을 기반으로 앞으로 이런 동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보고자 한다”
서울경제TV 호남 신홍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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