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및 하중도 관광지 기반시설 준공 기념행사 개최…5월 5일 어린이날 개장
28만㎡ 부지에 7개의 클러스터(구역)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 1만5,000개 레고 모델 전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26일 춘천 하중도 일원에서 ‘레고랜드 테마파크 및 하중도 관광지 기반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 레고랜드는 하중도 28만㎡ 부지에 7개의 클러스터(구역)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 수많은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1만5,000개의 레고 모델들이 전시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식으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레고랜드 테마 파크’의 개장이 임박했음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만큼, 콜린크룩스 영국대사와 아이너 옌센 덴마크대사를 비롯해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닉 바니 회장과 존 야콥슨 총괄사장 등 국내외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 레고랜드 체험·이벤트 ▲2부 ‘어린이 수도’ 선포식과 각종 축하공연, 미디어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1부는 다문화가족 등 도민 100명과 주요 내빈을 레고랜드 테마파크로 초청, 라이드 시설과 체험시설을 최초로 공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
2부는 레고랜드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여정이 담긴 ‘감동 스토리’를 다양한 연출과 공연 형식으로 3막에 걸쳐 흥미롭게 풀어낸다.
▲제1막, 출항 퍼포먼스 ▲제2막, 어린이 수도 선포식 ▲제3막, '호수나라 Festa' 등으로 레고랜드 개장과 어린이 수도를 축하하기 위해 신나는 음악과 레이저, 조명, 드론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개장이 바로 우리 눈 앞에 다가온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강원도 관광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LKR),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코로나 상황으로 참여인원이 제한되어 유-튜브 강원도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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