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파워 24년 연속 1위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5일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2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종합점수 635.9점을 기록해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올라 국민보일러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귀뚜라미는 에너지소비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감소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대중화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2015년 서울시에서 시작해 2017년 환경부 주관 사업으로 확대된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에 매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을 주제로 한 TV-CF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왔다.
또한, 귀뚜라미보일러는 대기오염과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20년 4월 마련한 친환경보일러 인증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개발해 우리나라 친환경보일러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최근 출시한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가 있다. 이 제품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덕분에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부피는 기존 모델보다 최대 24% 작아졌다.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8~12ppm 수준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치인 20ppm 이하보다 낮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53년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혁신에 주력해 온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보일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며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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