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조 5,513억원 편성 도의회 제출…기정예산 대비 4,352억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기정예산(7조 1,161억원)보다 4,352억원이 증가한 7조 5,513억원으로 편성해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일상회복,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 비상경제 상황을 고려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력 및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35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01억원 ▲지방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97억원 등 민생경제 일상회복 1,013억원과 ▲수도권 및 타시도 이전기업 보조금 100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9억원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52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69억원 등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 468억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G-500일 기념 10억원 등 동계올림픽 붐업 및 시설투자에 52억원을 투자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고용시장에 내실을 기하고, 튼튼한 경제성장의 초석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창출‧유지자금 지원 50억원 등 232억 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감염취약계층 등 자가검사키트 지원 29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활동 지원 50억원 ▲다목적 소방헬기 보강 35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7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276억원 등 1,141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50억원 ▲농산물원종장 조성 30억원 ▲강원FC 운영 지원 40억원 등 시급한 필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925억원을 편성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하고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마중물 예산"이라며 "아울러,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서 세입기반 확충, 자체사업 재구조화 등의 노력도 함께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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