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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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29 17:19:45
수정 2022-03-29 17:19:45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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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확실하게”
[창원=이은상기자]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9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작부터 확실하게'로 슬로건을 내걸고 “40년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바쳐 경남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원자력과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을 잘 아는 행정전문가인 제가 경남의 미래를 재설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창업사관학교 설치를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의 취업과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핵심공약으로 △경남 투자청 설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 구조 고도화 등을 약속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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