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특수 건강진단 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1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도내 최고등급인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212조(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등)에 따라 △인력·시설·장비의 보유수준과 그에 관한 관리능력 △건강진단·분석능력,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등 건강진단 업무 수행능력 △건강진단을 받은 사업장과 근로자의 만족도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 등 모든 부분에서 2년마다 실시한다.
특수건강진단은 야간작업, 소음, 분진, 중금속, 가스,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216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결과에서 우수한 A등급을 받은 제주대학교병원 특수검진센터는 사후관리 관련 항목과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등 제주도내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협업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제주대병원 특수검진센터는 도내 1000여개 사업장의 특수건강진단 업무를 맡아왔고, 유해인자에 노출된 근로자들을 위해 직업병 예방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병원외래 진료시스템과 협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보건관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제주대학교병원 [사진=제주대병원 고동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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