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2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
증권·금융
입력 2022-03-31 16:21:48
수정 2022-03-31 16:21:48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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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2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82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현주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또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글로벌 문화체험단’ 같은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36만명이 넘는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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