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률 67% 김포 구래동 '태림 더끌리움하이엔드' 오피스텔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2-04-01 09:34:12 수정 2022-04-01 09:34:12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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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 더끌리움하이엔드주경 투시도. [사진=태림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분양시장에서 실사용 면적이 넓게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규제 영향이 덜해 실거주 및 투자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대상,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권도 취득세와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면에서 부담이 적다.

또 전용률이 높아 실용성이 우수한 오피스텔이 특히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로, 분양면적이 20평이고 전용면적이 10평이라면 전용률은 50%이다. 따라서 전용률이 클수록 누리는 실사용 면적이 넓은 것이다.

실제로 작년 대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은 높은 전용률과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워 72실에 1만2,94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79.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 분양가는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하지만, 전용률을 따져 전용면적기준으로 분양가를 계산해보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며 "통상적으로 오피스텔 전용률은 50% 전후여서 60% 이상의 전용률을 지닌 오피스텔이 합리적인 한 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림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태림 더끌리움하이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의 1개동, 오피스텔 107실로 조성되며, 전용률은 67%다.

오피스텔은 전용 39㎡ 단일 구성으로 기본형 39.9㎡ 타입과 복층형 39.7㎡ 타입, 아파텔 타입의 39.8㎡까지 친환경 마감재와 호텔식 욕실 제공, 각 세대별 개별 세대창고 적용 등으로 북유럽 스타일의 고품격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세탁기, 건조기, 빌트인쿡탑, 양문형 냉장고, 비데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편리함을 더했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여기에 라멘조(기둥식) 구조 설계로 건축물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거실 층고가 2.8m에 달해 탁 트인 개방감까지 더했다. 라멘조 설계로 층간소음 저감에도 최적화된 구조가 적용되며, 일체식완충재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구래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김포공항역 환승 시 홍대입구, 여의도, 서울역, 광화문, 신논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GTX-D노선(예정) 신설, 서울지하철 5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등은 물론 계양-강화 고속도로,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가 많아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특히 한강신도시에서 면적이 가장 큰 상업·업무용지인 구래지구에 위치해 있어 편의, 문화, 자연환경 등 완성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이 1km 이내 위치해 있고, 중앙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 경기 서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쇼핑몰 월드기네스타워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투룸 오피스텔 공급물량이 5% 미만이어서 희소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하이엔드 상품성에 김포한강신도시 중심 입지를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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