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건기식 라인업 확대…천안 2공장 GMP 인증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전연령대에서 큰 관심을 받았죠.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천안 2공장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계기로 건기식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데요. 김수빈 기잡니다.

[기자]

작년 12월 준공된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천안 2공장.

대상은 오늘(6일) 천안2공장이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신규 영업허가와 GM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GMP란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도록 하기 위한 기준으로, 식약처가 인정하는 제돕니다.

대상은 이번 GMP 인증을 통해 기존에 생산하던 특수 의료용도식품 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

실제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원에서 지난해 5조원까지 급성장 했습니다.

대상은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니즈를 더욱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염연석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생산본부 QA팀장

"이번에 천안2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품질과 제조 과정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를 통해서…"

한편, HACCP 인증을 완료한 천안2공장은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과 할랄 등 주요 품질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입니다.

또 제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