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전국
입력 2022-04-08 09:58:08
수정 2022-04-08 09:58:08
금용훈 기자
0개
부모모니터링과 자체모니터링, 보육환경 개선 선순환 기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시가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보육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부모와 민간 보건·보육전문가가 직접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모니터링단원 10명(부모 5명, 보건·보육전문가 5명)을 모집 및 선발해 활동 전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원 아동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이 함께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점검하는 자체모니터링도 전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하고 그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모든 부모와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모니터링과 자체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하여 부모의 의견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 스스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모모니터링단은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9개소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