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서 추락한 헬기서 실종자 1명 수습

전국 입력 2022-04-09 17:22:34 수정 2022-04-09 17:22:34 금용훈 기자 0개

헬기 동체는 9일 오후부터 인양작업 예정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8일 새벽 1시 32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370㎞ 해상(공해)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청 소속 헬기에서 발견된 실종자 1명을 수습하여 9일 낮 12시 26분께 해군 군함으로 인양했다.

해경헬기. [사진=제주해경]

제주해경은 낮 12시 56분께 인양된 실종자를 해군으로부터 인수하였으며, 신속하게 헬기를 이용하여 이송, 부산 소재 A장례식장에 안치할 예정이다.

한편, 해저에 남아 있는 헬기 동체는 인양 계획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