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액티비티’ 음료시장 진출…‘온더’ 브랜드 론칭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광동제약이 ‘액티비티(Activity)'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광동제약은 액티비트 음료 브랜드 ‘온더(On the)’를 론칭하고 첫 제품 ‘온더그린(On the gree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더’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상 속 다양한 액티비티에 적합한 음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스포츠음료(전해질 보충)’와 ‘에너지드링크(카페인 섭취)’의 장점을 모두 담은 음료다. 실외와 실내 스포츠를 비롯해 e스포츠, 피트니스 등 소비자가 즐기는 액티비티의 장르에 따라 온더그린(Green)·온더코트(Court)·온더게임(Game)·온더핏(Fitness)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온더 시리즈 첫 라인업인 ‘온더그린’은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액티비티음료다. 기존 스포츠음료와 달리 인체(285mOsm/L)보다 낮은 삼투압(275mOsm/L 이하)으로 설계해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하게 보충해준다. 녹차와 과라나에서 유래한 천연 카페인이 활력을 돋운다. 탄수화물의 농도를 6%로 맞춰 수분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제조했다. 녹차 베이스에 시트러스 과즙, 탄산으로 풍미를 더해 깔끔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온더그린은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과 온라인 유통채널 외에도 골프장∙골프연습장 등에서 판매한다. 특히 급속히 성장하는 골프 시장을 겨냥해 라운딩에 적합한 음료로 포지셔닝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개성과 음용 환경에 따라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더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액티비티음료 카테고리에 진입하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으로 업계에도 참신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음료시장 평균 성장률은 4.1%다. 반면, 스포츠음료와 카페인음료는 각각 10%와 3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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