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상반기 2세대 드론 전용 비료 추가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2-04-12 13:22:59
수정 2022-04-12 13:22:5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유는 12일 상반기 내에 드론 전용 신기술 규산(MSA, Mono-Silicic acid)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산은 벼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원소로, 이번 대유에서 개발한 규산은 혼용이 용이하고 작물에 흡수 이용률을 높여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2세대 드론 맞춤형 비료다. 이와함께, 드론 전용 전착체(농약의 효과를 높이는 보조제)를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2세대 드론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가 완료되면 대유의 드론 전용 비료·유기농업자재 제품은 기존 14종에서 17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유 관계자는 "드론 전용 제품은 토양에 무리를 주지 않는 엽면 살포 방법으로 토양 물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지속적인 경작에 도움이 된다"며 "적은 양의 약제로 넓은 면적에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면서도 방제 시간 단축과 간편한 처리 방법으로 인해 노동 강도가 완화돼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는 농업용 드론 시장이 커질 것에 대비해 지난 2018년 드론 전문 기관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2019년 업계 최초 드론 전용 비료 시리즈 9종과 유기농업자재 5종 등 총 14종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