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中 45개 신규 판호 발급…"대표이사 설립사 판호 취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게임 개발업체 네오리진은 12일 자사 대표이사인 리지앙 사장이 설립한 중국 게임 기업 조이포트(Joyport)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로부터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총 45개 게임에 대한 신규 판호 발급소식을 알렸다. 45개 게임 중 모바일게임이 39개를 차지하며, 여기에 조이포트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삐삐새우 전설’이 포함됐다.
조이포트는 이번 판호 발급 재개를 계기로 신작 출시를 가속화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공 및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이포트는 중국 웹게임 분야 탑티어 게임회사로, 우수한 게임개발 능력과 풍부한 판호 발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이포트는 네오리진의 게임개발 협력사이자 최대주주측이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관계사로, 네오리진 자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들엔젤스(여신전쟁)'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ghl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간(2020~2022년) 총 45개의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중국 정부의 게임판호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는 후문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주주의 배경과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올해 신규 게임 론칭을 통해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