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필리핀 최초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2-04-15 14:10:39
수정 2022-04-15 14:10:39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클락프리포트존) 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필리핀 클락개발공사(CDC)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LH 최초의 필리핀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K-City Network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2G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측으로 약 80km 떨어진 클락특별경제구역 내 클락프리포트존에 1,047천㎡(32만평) 규모의 스마트시티가 개발될 예정이다. 협약체결기관인 CDC는 필리핀 클락특별경제구역 개발권 및 투자유치권을 보유 중인 필리핀 국영 공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LH는 안전·치안 및 관광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락 스마트시티를 클락국제공항과 연계한 물류허브 도시, MICE(이벤트·전시) 및 관광·휴양 도시, 항공정비 산업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필리핀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S일렉트릭, R-센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 구광모, APEC CEO 서밋 참석…LG 최고경영진 총력 지원
- 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 현대차, 印 상장 1년…현지 경쟁 ‘격화’에 전략 강화
- 무신사, 7년만 BI 변경…브랜드 리빌딩 가속
- 리스크 벗은 카카오엔터, SM엔터와 시너지 극대화
- LG전자, 신용등급 3년만 상향…“印 IPO 흥행·실적개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S일렉트릭, R-센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 2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 3구민호 여수시의원 “섬박람회 TF 인사 논란… 전남도는 시민 앞에 사과해야”
- 4구광모, APEC CEO 서밋 참석…LG 최고경영진 총력 지원
- 5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개척 위한 4개 기관 맞손
- 6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7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8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9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10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