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케이카, 1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실적 개선세 전망 유효”
증권·금융
입력 2022-04-20 08:43:50
수정 2022-04-20 08:43:5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0일 케이카에 대해 “1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은 예상되나 2분기 이후 재차 관심을 두는 것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케이카 실적은 매출액 5,545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매입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위축을 고려해 판가 전가 속도가 느려지며 원가 상승 압력으로 수익성이 하락해 당기순이익이 같은 기간 25.7%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성수기에 진입하고 점진적으로 신차 공급이 증가해 판매 대수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매입가 하락 등을 고려 시 일시적인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국내 중고차 시장의 기업화, 온라인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을 통해 차별적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C2B 매입 비중 확대 및 부수 매출 증가 등으로 높은 이익 증가세가 전망돼 가치 제고 여지가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애드포러스 "자체 AI 서버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 노머스 "프로미스나인 첫 월드투어 추가 국내 공연 매진"
- 그린플러스, 삼토리와 토마토 스마트팜 공급 계약
- 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기부
- KB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긴급 지원
- 신한투자증권,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성료
- 오늘이엔엠, 기묘한 손바뀜…새 대주주는 어디에?
- 하나은행, 해외여행객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결제은행 단독 선정
- 우리금융캐피탈, 링컨 에비에이터 연 0.83% 할부 프로모션 실시
- 삼성생명, 체진공 튼튼머니 '슬리머니'로 전환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양시, 촘촘한 주거안전망...“고시원‧쪽방 벗어나 새 삶으로”
- 2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3000번 버스 증차 현장 점검
- 3인천연구원, 지역이민정책 네트워크 구축
- 4하남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공감 민원행정 결실"
- 5고양시, 정수장 옆 골프장 승인 강행 "반대"
- 6'무더위 타파'…2025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26일 개최
- 7한손한끼, CU 홍대지역 팝업행사 개최...글로벌 소비자 공략
- 8이지성 작가, 영국 옥스퍼드대 특강 성료
- 9KKR, 2025년 글로벌 거시경제 중간 전망 보고서 발표
- 10집중호우지역 감염병 발생 위험… 끓인 물 마시고, 모기 주의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