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과후학교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2022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방과후학교학회(회장 양애경)는 지난 23일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창립 10주년 및 KCI 학술지 등재후보지 선정 기념 ‘2022년 한국방과후학교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애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모두를 위한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걸어온 한국방과후학교학회의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방과후학교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과 창립 10주년 및 KCI 학술지 등재후보지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임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 되었으며,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방과후학교 정책의 의미를 검토하고 방과후학교의 학술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실천적 차원에서 발전방안과 한국 방과후학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성식 학술대회위원장의 진행 아래, 역대 회장을 역임한 회장단 및 부회장 등이 지난 10년간의 방과후학교학회의 걸어온 길을 주제로 다양한 히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강연 형식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아 학술지, 학술대회 등을 통해 발표된 방과후학교 주제와 유형, 트렌드 등 추이와 동향을 살펴보는 기획세션이 마련되었으며, 학술지를 통해본 방과후학교가 걸어온 길, 방과후학교학회 학술대회를 통해본 방과후학교가 걸어온 길, 미래의 방과후학교 모델 연구 정책과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6대 부회장인 김창복 서울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자유토론에서는 한국방과후학교의 나아갈 길에 대해 플로어, 객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애경 회장은 “이번 창립 10주년과 KCI 학술지 등재후보지 선정에 발맞춰 학회 적용의 첫 단계로 정보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분산된 시스템과 정보 등을 통합, 현장에서 필요한 방과후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방과후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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