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닭컴-CJ대한통운, 전략적 ‘물류협력’ MOU 체결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과 물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푸드나무는 CJ대한통운의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표 플랫폼 ‘랭킹닭컴’의 배송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특급배송은 고객 주문정보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배송 서비스로 현재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푸드나무는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향후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 자사몰, 외부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푸드나무의 주문데이터와 물류데이터가 연동되도록 양사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CJ대한통운이 이를 통합해 물류를 수행한다.
또한 주문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5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확대, 기존에는 고객이 일반택배로 제품을 주문하면 직접 수령하기까지 최대 3일이 걸렸으나, 이제는 일반택배로 주문한 제품을 익일 즉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물류 시스템 선진화에 큰 기대를 가지는 중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랭킹닭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나무는 앞으로 고객 맞춤형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및 감동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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