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임상 통계 전문가 마리 존슨 박사 영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및 미국 임상 3상 추진을 돕기 위해 저명한 임상 통계 전문가 ‘마리 존슨(Mary Johnson)’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존슨 박사는 제약 업계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 시 통계 및 규제전략을 담당해왔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평가연구센터(CDER)에서 8년 동안 바이오메트릭스 부문의 부서장 및 통계 책임자로 재직했으며, 이후에도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코방스(Covance)와 시네오스(Syneos)에서 각각 15년, 10년간 부사장으로서 통계 인프라 구축을 리드했다.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역학 석사 학위와 예일대에서 생물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존슨 박사의 영입으로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에 필요한 프로토콜 설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상 통계 전문가가 엔지켐생명과학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 통계 부문에서 전문적 경험을 가진 존슨 박사가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 프로토콜을 설계하는데 높은 수준의 지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2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3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4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5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6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7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8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9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10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