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분양 중…대단지 신흥주거타운 기대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신공영이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대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인지구를 비롯 성곡지구·포항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근에서 개발 중으로 향후 포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포항역이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주요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도 올해 말 개통된다.
펜타시티 내 산업체를 비롯해 포스코·포항테크노파크·포항일반산업단지·철강산업단지·용강산업단지·건천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단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 펜타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병원·극장·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고, 다수의 공원에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Bay (일부 세대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 및 알파룸 (일부 세대 제외) 등도 제공한다. 또한, 펜타시티 내 가장 남쪽에 위치한 개방형 단지로 조성돼, 조망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U+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 재생부터 쇼핑·검색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이 구현된다.
특히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올 1월부터 강화된 DSR 규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한신더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기 공급된 단지와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계획됐다"며 "포항 펜타시티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데다,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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