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올해 1분기 매출 2,907억 원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2-04-26 09:59:16
수정 2022-04-26 09:59:1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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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SGC이테크건설이 1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올해 약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2,907억 원, 영업이익은 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은 1조 5,431억 원, 신규 수주 2조 5,000억 원을 가이던스(실적에 대한 기업의 예상 전망치)로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5%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84.8%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6.9% 증가했다. 특히 토건 자체사업 이익이 늘었다.
SGC이테크건설은 플랜트사업부문의 경우 화공플랜트 및 대형 물류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물량이 집중돼 있고, 동남아를 필두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건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 리브'에 대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투자연계형 사업 및 자체사업에 대한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는 "올초 제시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에 있어 양질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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