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유가증권시장 상장 본격화…“글로벌 라이프 케어 플랫폼 도약”
빅테크 기술 리더십 및 선순환 사업 구조, R&D 역량 확보 통해 성장 가속화
5월 3~4일 수요예측, 9~10일 일반 청약 실시…5월 19일 상장 계획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SK스퀘어 자회사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오늘(26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K쉴더스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보안 대표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법인으로, 지난해 10월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 공간에서 보안, 안전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사이버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쉴더스의 공모주식 수는 총 2,710만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이다.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하며, 상장예정일은 5월 19일이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투자자분들이 저희가 갖고 있는 진정한 사업 역량과 전 세계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보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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