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이명박근혜 정부 청와대 근무…민주당 후보로 정체성 배치" 주장
경쟁상대 최용선 나주시장 후보 질문에 윤 후보 답변
KBC 광주방송 후보자간 토론 과정에서 드러나
민주당 최종 경선 앞 미칠 파장 지역민 관심 집중

[나주=주남현 기자] 박근혜 정부시절 청와대 근무 경력을 가진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명박 정부에서도 청와대 근무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26일 KBC 광주방송이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 후보 토론에서 경쟁자인 최용선 후보의 질문에 윤병태 후보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졌다.
윤 후보는 최 후보의 질문 공세에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실에 근무하게 된 것은 당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에 근무하던 자신이 추천 받아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자신이 청와대 인사 행정관 근무 경험을 들면서 "청와대 파견 공무원은 그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잘 계승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삼고, 또 대상자에게 이같은 입장을 확인 후 파견했다"며 "윤 후보는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두 번이나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또 4급에서 3급, 2급까지 승급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도, 지금 민주당 후보로 나주시장에 나선 것은 정체성에도 맞지 않다"고 몰아붙였다.
윤 후보는 2011년부터 1년간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으로 근무한데 이어 2013년 3월부터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2015년 10월까지 근무하면서 각각 3급, 2급 승급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이런 사실이 토론회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민주당 경선 막판 표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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