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토부에 규제지역 '핀셋 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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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6 20:57:57
수정 2022-04-26 20:57:57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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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감계·무동지구, 주택가격 상승 관계없는 38개 동 지역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규제지역 중 북면 감계·무동지구, 주택가격 상승과 관계없는 38개 동 지역에 대해 해제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021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 규제지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시장을 추가 모니터링한 후 해제 여부를 재결정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하락 전환 후 오랜 시일이 경과하지 않았으며 미분양 주택 수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함에 따라서다.
시는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에서 북면 감계·무동지구뿐만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과 연관성이 낮은 아파트 없는 동 지역과 아파트 가격상승이 거의 없는 동 지역을 포함해 규제지역에 대한 동별 핀셋 해제를 건의하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 외곽지역과 주택가격 상승과 관계없는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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