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바우처 카드 사용처 확대…7월 29일까지 신청

전국 입력 2022-04-27 19:10:38 수정 2022-04-27 19:10:3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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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시·군서 승인한 174개 가맹점서 사용 가능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의 카드 사용처와 신청기간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은 2015년도부터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바우처(이용권) 형태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이며, 학생 1명당 연간 10만 원의 교육지원카드(구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한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더 많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기존 3월 한 달에서 2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연장했다. 


카드 사용처도 학습도서, 자격증 교재와 온라인강의 등으로 한정하던 것을 학습물품(공책, 필기류, 예체능학습물품)과 기술·기능학원(바리스타, 제과·제빵, 이·미용, 전산 등)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7월 29일까지 학생의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발급받은 교육지원카드는 지역서점, 온라인가맹점, 기술기능학원 등 도와 시·군에서 승인한 174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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