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자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2개 과제 선정…국비 1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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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1 13:08:06
수정 2022-05-01 13:08:0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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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활동 촉진 등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는 전국 (수도권 제외) 대상 23개 사업 중 바이오 및 소재 산업에서 각 1개씩 최종 선정됐다.
먼저 선정된 사업은 바이오 천연물바이오소재 분야의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활용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 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한다.
두 번째는 강원도(철원, 영월)와 대구가 협력하여 추진한 '국내 부존자원활용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산자부가 초광역 협력모델을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강원도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윤인재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기능성 화장품 산업과 나노소재 산업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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