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철 산사태 예방사업 우기 전 완료…4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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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3 16:32:59
수정 2022-05-03 16:32:5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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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전 예방·대응조치에 총 419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사업 32km, 산지사방 23ha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키로 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지역(강릉·동해·삼척)에 27억원을 투입, 산지사방 13.19ha, 계류보전 2km에 대한 응급복구사업으로 우기 시 민가 등에 2차 피해 예방 등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오는 6월말까지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744개소는 우기 전 거주민·마을이장 비상연락처 현행화 및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 대피장소를 점검하는 등 취약지역 관리 철저로 도민의 인명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
김경구 녹색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대응 태세에 돌입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도 평상시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사태위험에 따른 재난문자, 안내방송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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